무의식의 통로를 통해

해변의 카프카 - 책

세상에서 가장 터프한 15살이 되고 싶은 소년. 다무라 카프카는 15살이 된 날 집에서 나온다. 그곳에 있어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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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남쪽으로 향하고 그곳에 있는 도서관에서 어릴 때 집을 나간 엄마로 예상되는 이를 만난다. 카프카는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무의식의 통로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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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일. 하지만 그의 꿈과 무의식에서는 그게 현실이다. 현실과 무의식을 왔다 갔다 하며 벌어지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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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그는 전생의 모습이 생각난다.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또 다른 무의식의 세계에서 만난다. 여자는 말한다. 현실 세계로 돌아가라고. 자신은 더 이상 현실 세계에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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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 you want from me if I do go back?”

“Just one thing, I want you to remember me. If you remember me, then I don’t care if everybody else forg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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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fka on the sh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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