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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Jan 08. 2020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라 읽어보고 싶었는데 아직까지 읽지 못했다. (책은 총 3권을 사서 지인들에게 선물)

‘퇴근이 답’ 에세이 출간 작업을 진행할 때 출판사에서 저자가 책 표지 디자인을 하는게 트렌드라고 연락이 왔다. 잘 그리지 않아도 괜찮으니 그림을 그려서 보내달라고. 그때 예시로 보내줬던 그림이 여행의 이유 표지다. (표지를 그려서 보내줬지만 채택이 되지는 않았다, 내가 봐도 수준이 떨어졌는데 출판사에서는 완곡하게 다른 그림을 선택하게 됐다고 얘기해 줬다)

그때 처음 여행의 이유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한번은 누군가 여행을 간다고 하길래 여행의 이유를 사서 선물해 줬다. 여행 가기 전에 보면 좋을 것 같아서. 나중에 물어보니 책 내용이 괜찮았다고 한다.

그런 책이 있다. 읽고 싶은데 아껴서 읽고 싶은 책. 여행의 이유가 그렇다. 아직은 조금 더 아끼고 때가 되면 그 자리에서 한번에 읽어야겠다고. 조금 더 생각해 봐야겠다. 여행의 이유에 대해서.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를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

#김영하 #여행의이유 #문학동네 #퇴근이답 #북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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