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봉봉주세용 Jan 12. 2020

책읽기의 경쟁력은 유효할까?

2018년 문체부 발표에 의하면 연간 성인 평균 독서량은 8.3권, 성인 10명 중 4명은 1년에 책을 1권도 읽지 않는다고 한다. 반면 독서자만 기준으로 하면 13.8권으로 예전과 비슷한 수준.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이 활성화 됨에 따라 책을 읽는 것에서 재미를 찾지 못하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왜 읽어야 할까?

기본적으로 Input = output 공식이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 지속적으로 머릿속에 무언가를 넣어주지 않으면 나올 것이 없다는 단순한 사실.

동영상이나 모바일로 정보를 얻는 것과 책을 읽는 것으로 얻는 input은 차이가 있다. 영상은 여과없이 그대로 정보가 들어오지만 글은 몇 차례의 능동적인 여과 과정을 거쳐서 머릿속에 들어온다. 문자를 시각적으로 변환하는 작업, 그 후 입체화 과정을 거쳐 머릿속에 입력되는데, 그 과정을 통해 뇌는 활성화되는 것이다.

독서 인구는 줄어드는데 원래 책을 읽던 사람은 더 많은 책을 읽게 된다는 아이러니. 경쟁력을 키우고 싶다면? 책읽기를 추천한다.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책 #책읽기 #이유 #독서

매거진의 이전글 영화 미드웨이 리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