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혁명: 소년 vs 제국 - 넥플릭스

현재도 진행중인 홍콩의 시위. 1997년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후 중국 정부는 본격적으로 홍콩을 자국화하려는 정책을 시행한다. 그 중 '중국국민교육'을 반대하는 학생 운동이 일어났는데 그걸 주도한 이가 조슈아 웡이라는 당시 14살 소년.

학생운동으로 시작해서 중국 공산당에 맞서 우산혁명까지 이끌어 낸 소년과 학생들.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는 약한 것이 보통인데 그들은 극도로 강한 상대를 앞에 두고 물러나지 않고 있다. 홍콩에서 중국 공산당을 비판하는 책을 썼다가 행방불명된 이가 5명.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안고 홍콩의 젊은이들은 싸우고 있는 것이다.

조슈아 웡은 특별한 케이스이다. 보통 사람은 흉내도 낼 수 없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 문득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나라도 분명 그런 시기가 있었기에. 어린 학생들이 깨어 있었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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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투쟁은 아직 진행중이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하는데. 그들은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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