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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Mar 07. 2020

동급생 리뷰

히가시노 게이고의 미스터리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학원 미스터리 소설. 야구부 주장 니시하라와 그의 아기를 임신한  교통사고로 죽은 유키코. 니시하라는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사건을 쫓고  과정에서 학생의 사생활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여교사 미사키 후지에가 관여되었음을 알게 된다. 니시하라는 공개적으로 미사키를 저격하고 얼마  미사키 역시 죽은  발견된다.

소설은 니시하라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는데 읽는 재미가 있다. 결말이 약한  하기도 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내용이라 허를 찔렸다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프롤로그에 나온 몸이 아픈 동생 하루미 얘기가 결말과 연결되는 것은 절묘했다. 수많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새로운 소설을 발견하게  때의 기쁨. 아직 동급생을  읽어봤다면 추천.



2008 출간되었다가 최근 재출간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급생.

#히가시노게이코 #동급생 #소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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