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노푸스(Canopus). 우리말로는 노인성(老人星). 겨울철에 볼 수 있으나, 별의 적위가 매우 낮아서 대한민국에서는 보기가 매우 어렵다. 서울에서는 지평선에서 걸치게 되고, 대전에서 가까스로 떠오르지만 주변 장애물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사실상 관측이 불가능하다.
동아시아권에서는 보기 매우 힘든 별이라 별을 보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다. 이런 의미로 '노인성'이라는 이름이 붙게 됨.
2020년 3월 20일, 카노푸스(노인성). 1년 중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날이 며칠 되지 않기에 이 별을 보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음. 이 글을 보는 모든 이에게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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