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봉봉주세용 Apr 14. 2020

키보드 소리

신입사원  동기가 선배에게 불려가 혼이  적이 있다. 사유는 사무실에서 키보드 소리가 컸다는 . 당시 동료들은 키보드 소리가 크면  얼마나 크겠냐며 함께 분개했다. 하지만 최근에 알게 됐다. 키보드 소리 하나에도  사람의 기분이 녹아 있다는 . 당시 선배는 키보드 소리가 커서 혼을  것이 아니라 키보드에 감정을 실어 주위 사람을 불편하게  것을 지적했다는 점을.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기에.


#사랑 #무관심 #타자

매거진의 이전글 집에 필요한 건 화염방사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