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경우에는 운명이라고 하는 것은 끊임없이 진로를 바꿔가는 국지적인 모래 폭풍과 비슷하지. (중략) 그러나 이것 한 가지만은 확실해. 그 폭풍을 빠져나온 너는 폭풍 속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의 네가 아니라는 사실이야. 그래, 그것이 바로 모래 폭풍의 의미인 거야.”
- 해변의 카프카(상), 무라카미 하루키
엄청나게 지독한 모래 폭풍을 뚫고 나왔을 때.
세상에서 가장 터프한 열다섯 살 소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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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모래 폭풍을
언젠가는 만나게 된다.
살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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