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사연이 있는 노래

by 하태화

사연이 있는 노래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 유익종



인생은 희로애락(喜怒哀樂)이다.

이 네 글자 안에 인생을 어찌 다 담을 수 있는지 신기롭다.


난 슬플 땐 슬픈 노래를 듣는다.

절대로 기쁜 노래가 슬픔을 달래주지 못한다.

나는 그렇다.


나의 슬픔을 달래주는 대표적인 곡이 이 곡이다.

살면서 이런 저런 상처 받은일도 많았다.

기억도 어렴풋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슬픈것이 이별의 아픔이 아닌가 싶다.

슬플 때, 슬픔을 달래주는 노래.

이 노래를 들으며 가사의 주인공이 되어 눈물짓기도 하며

이별의 상대를 생각하며 슬픔에 몰입한다.


본래, 난 이런 촉촉한 노래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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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 한마디 말없이 슬픔을 잊고저
멀어진 그대의 눈빛을 그저 잊고저


작은 그리움이 다가와 두 눈을 감을 때
가슴을 스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오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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