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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육상 해상 실크로드 '일대일로(一带一路)'

중국 - 유럽  화물열차

2016년 10월 28일 방영된   KBS 다큐, <슈퍼 아시아>철도 '실크로드'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의 인적 물적 교류가 심화되어 가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제품도 중국 장쑤(江蘇) 성 롄윈강(連運港)에서 중국 - 유럽 간 화물열차에 환적된 후 유럽과 중앙아시아로 수출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중국 - 유럽 간 화물 열차는 이미 운행 중이지만 아직 모르는 분들도 계셔서 육상·해상 노선도를 열차, 선박, 고속철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실제 노선은 노선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만 하시길.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철도로 아시아와 유럽 대륙을 연결하는 광대한 육상 실크로드가 개통되었습니다. 방대한 인적 물적 교류가 세계와 직접 연결된 것입니다. 위기에 빠진 한국경제의 답을 아시아에서 찾아봅니다. 이미 개통되었거나 협상 중인 육상·해상 '실크로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중국 - 유럽 간 '철도 실크로드'



1.   총칭 - 독일 뒤스부르크(重庆 ~杜伊斯堡)

경유지: 총칭 – 아리산커우 – 카자흐스탄–러시아 –벨라루스 – 폴란드- 뒤스부르크

총길이: 11,000KM

이동시간: 약 15일

수출상품: IT제품


2.   청두 - 폴란드 (成都 ~ 罗兹)

경유지: 청두 - 아리산커우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라루스 – 폴란드

총길이: 9,965KM

이동시간: 약 14일

수출상품: IT제품


3.   정저우 - 함부르크(郑州~汉堡)

경유지: 정저우 - 아리산커우–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라루스– 폴란드 – 함부르크

총길이: 10,245KM

이동시간: 약 15일

수출상품: 타이어, 고급 의류, 운동용품, 공예품 등


4.   수저우 - 바르샤바(苏州~华沙)

경유지: 수저우 - 만저우리满洲里– 러시아 – 벨라루스 –폴란드 바르샤바

총길이: 11,200KM

이동시간: 약 15일

수출상품: 컴퓨터, 하드 드라이버 , LCD, 반도체 등 IT제품


5.   우한 – 체코, 폴란드(武汉~捷克、波兰)  

경유지: 우한 - 아리산커우–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라루스– 폴란드 – 체코

총길이: 10,700KM

이동시간: 약 15일

수출상품: 컴퓨터 등 전자제품



6.  창사 - 뒤스부르크(长沙~杜伊斯堡)

1)  창사 - 아리산커우 –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라루스 – 폴란드– 독일

총길이: 11,808KM, 이동시간: 약 18일

2)  창사 – 우즈베키스탄, 6,146KM, 11일 소요

3)  창사 – 만저우리满洲里 – 러시아 모스크바, 10,090KM, 15일 소요

4)  창사 – 내몽고 Erenhot  – 러시아 모스크바, 8,047KM, 13일 소요


7.   이우 - 마드리드(义乌~马德里)'

경유지: 이우 - 아리산커우–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라루스– 폴란드 – 독일 – 프랑스– 스페인

총길이: 13,052KM

이동시간: 약 21일


8.   허페이- 폴란드(合肥~波兰)

허페이 –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 키르기스스탄 -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러시아 – 독일 – 폴란드

이동시간: 약 18일(선박보다 15일 단축)


9. 장쑤(江蘇) 성 롄윈강(連運港) - 카자흐스탄 알



일대일로 실크로드



글로벌 고속철도 노선도(협상 중)

1. 서남아시아: 쿤밍(昆明) - 월남 - 캄보디아 - 태국  - 말레이시아 - 싱가폴

2. 중앙아시아: 우루무치( 乌鲁木齐) - 우즈베키스탄 - 투르크메니스탄 - 이란 - 터키 -독일

3. 아시아 - 유럽:  만저우리(满洲里) - 하바롭스크 - 카자흐스탄 - 모스크바 - 바르샤바 - 베를린 - 런던 - 파리

4. 중국-러시아- 미국: 중국 동북지역 도시 - 시베리아 - 베링해협 - 알래스카 - 캐나다 -미국



                     <行路难>
                                                  이백

金樽清酒斗十千,玉盘珍馐直万钱。
停杯投箸不能食,拔剑四顾心茫然。
欲渡黄河冰塞川,将登太行雪暗天。
闲来垂钓坐溪上,忽复乘舟梦日边。
行路难,行路难,多歧路,今安在。
长风破浪会有时,直挂云帆济沧海。

<인생길의 어려움>

금잔의 청주는 만금이요
옥반의 진미는 만전이라
잔을 멈추고 젓가락을 던지고는
검을 빼어들고 사방을  바라보나니 가슴이 막막하다

황하를 건너자 했더니 얼음이 강을 막고
태항산을 오르려했더니 눈이 산에 가득하네

푸른 시내 낚시는 한가로운데
해 뜨는 곳으로 가는 배의 꿈이여!

인생길 어렵구나, 어려워라!
수많은 갈래길에서 나는 지금 어디있는가
큰 바람이 파도를 깨치는 날이 오면
구름 같은 돛을 곧게 펴고 드넓은 푸른 바다를 넘어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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