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19-06-21]
12월10일 부터 시작한 이곳 진주에서의 프로젝트가 오늘로서 끝난다.
6개월하고 열흘정도의 시간을 이곳에서 살았다.
머물렀다가 떠나는거..
익숙하다 싶었지만, 막상 머물던 곳을 떠나려니 묘한 기분이 또 든다.
고맙다. 이곳에서 편히 쉬고 힘들게 고민하고 또 짜릿하게 해냈다.
좋은 추억만 가슴에 담아서 가자.
좋아하는 것만 할 수는 없는게 세상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재밌는 거만 해!!'라고 말하는 아빠. 책으로 휴식하고 커피를 사랑하며 사진찍어 기록남기기를 좋아하는 중년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