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8]
언제부터 였었지?
PC모뎀에서 삐이~~~~~~ 하는 연결음을 통해야 되던 PC통신.
그 때부터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 시작되지 않았나 싶다.
난 싸이월드를 잘 안했었어, 그 다음은 네이버 블로그를 했던 거 같고.
그 다음은 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 이런 순서로 넘어 온거 같다.
어떤 계기로 인해, '에버노트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고.
그 모임이 온라인에서 알게 된 사람들은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되는 최근의 사연인 거 같다.
그 후로..
제주도에 같이 하루종일 같이 걷기도 하고,
일 년에 몇 번 산을 같이 뛰기도 하고,
주말 아침 세수도 안한채 호텔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으며 얘기를 하고,
읽은 책 얘기를 나누고, 쓴 책을 선물받고.
피곤해 보이는 이에게 비타민을 주고 싶어 선물하고,
일기쓰기 까먹은 이에게 잔소리도 하고,
그러다 특별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밥 한번 먹자!!" 하고 만나서 어찌 살았는지 들어주고 토닥토닥 해주고.
이제 직장생활 22년차이지만.
트리플 A형이라서 사무실과 집만 왔다갔다 할 성격인데,
SNS를 통해서 내가 원하는 나의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그 이미지가 허상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변화하고 발전해 가고 있다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