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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64.
동네 건너 멀리서 불꽃놀이를 한 적이 있다.
어디서 하는건지 몰랐고, 높은 나무에 가려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다.
아이들은 잠깐 불꽃놀이를 보고는 가방을 멘 채 계속 걸어갔다.
우리 동네는 불꽃놀이를 하는 동네도 아니고
불꽃놀이가 잘 보이는 동네도 아닌데
아이들도 불꽃놀이에 신나서 달려가지 않는다.
나는 아이들에게 멋진 불꽃놀이를 보여주고 싶다.
웃음이 담긴 일러스트를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