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Manbo De Salon

브런치를 하다 보면

이 문구가 표시될 때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by 만보

그게 무엇인가 하면 바로 이것이지요.


Cap 2016-04-19 17-18-46-339.jpg


정말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맞춤법 검사를 실행시키고

'오류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라는 문구를 보면 묘하게 행복해집니다.


물론 저는 그렇게 맞춤법에 신경을 쓰면서 살아가는 타입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글을 써 두다 보면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그런 것을 알게 되고 습관적으로 고쳐 쓰게 됩니다.


가끔 '팔리는 글'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신경 쓰지 않고 산다고 해도 어느 정도 습관적으로 고쳐 쓰게 됩니다.

게다가 이 자동 검사 기능이 확장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하게 되었는데 브런치에 달려있는 맞춤법 검사 기능은 상당히 세련된 재미를 알려주고, 무엇보다 빠르게 실행되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잘 맞추어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가끔은 이런 맞춤법에 오류가 없는 글을 써둔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기도 합니다.

브런치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그런 분들이 저 말고 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참고로 저는 띄어쓰기가 언제나 걸립니다. 훌쩍.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주객전도되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