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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보 Nov 22. 2021

대항해시대 3차 침략과 약탈

[대항해시대 : 大航海時代 : Grandes Navegações / Age of Discovery] 3차 침략과 약탈

인류의 발전시대는 1400년대에 도달했지만 새로운 것을 위해 새로운 약탈을 반복하는 유럽 경제의 발전은 아프리카를 넘어서 아메리카 대륙, 그리고 동남아시아로 성장의 손을 뻗게 된다.

압도적으로 강한 무력을 바탕으로 한 발견과 항해 시대를 유럽사에서는 멋지게 포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세계의 발전 균형을 크게 바꾸어놓은 계기이기도 했다. 이것이 또 수많은 변화의 기준이 되었다. 그로 인해서 침략과 약탈의 정당성이 미화되기도 했다.

더불어 인류가 가진 여행, 모험, 환상이라는 부분이 경제적, 사회적, 그리고 미적 유화정책의 가능성을 널리 확장시켜 더욱 사회 격차의 구분을 강화하게 된다.


만보 주 ▶▷▶

이 시기의 큰 의미 중 하나가 미신과 종교에 대한 가치의 변화입니다.

전설과 함께 거론된 여러 가지 바다에 대한 믿음, 신앙들이 바뀌면서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수많은 이들이 맹목적으로 도전을 했습니다.

더불어 발명과 발견이 연이어 진행되면서 더 많은 가치에 대한 논리와 해석이 더해지고 이것은 유럽의 역사가 약탈과 노예 노동력을 통해 완성되어가는 문명의 가치를 강화시켰다고 하겠습니다.

종교의 부패와 정치의 아집이 이어져서 완성된 이 시대의 빛과 그림자는 조금씩 밝은 형태를 완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것이 완성되었다고 보기에는 아직도 이 시대는 혼란에 빠져있었습니다.

필요 가치에 의해 성립된 인간과 문화의 힘은 전혀 다른 시대를 바라보고 있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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