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4월 21일 자로 오성 문화사에서 나온 대여 만화책 시리즈.
전체적으로 일본 만화잡지에서 연재한 소년 모험 활극을 모사한 작품.
스토리 진행은 오리지널처럼 구성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저 매력적인(?) 속눈썹 표현이다.
이상하게 저런 작품들이 몇 개 보였는데 그런 점들이 기억에 남는다.
오성 문고 시리즈는 무언가 모르게 당시 여러 만화방에서 인지도가 좋았습니다.
이러저러한 뒷이야기에 따르면 제법 있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그 덕분인지 몰라도 인쇄나 구성이 상당히 남달랐지요. 그래서 다른 것보다 오성 문고 마크가 있으면 우선 찾아보는 스타일이 정착되기도 했습니다. 단 어릴 때 본 작품들이 많다보나 전부 다 기억하지는 못합니다. 이 작품 타이틀을 기억하는 것도 손눈썹과 오성 문고 마크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