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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보 Feb 18. 2022

플리커 2021 베스트 발표

언제나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매년 플리커는 다양한 재미를 서로 보듬으면서 찰나의 모습을 기억하게 하지요.

아까 메일함에 2021년도 베스트 샷이 발표되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영어이지만 크롬 같은 번역 기능을 이용하면 아주 잘 번역된 글을 볼 수 있습니다.

플리커는 초기 무료였을 때 꾸준히 에헤헤하면서 사용을 했지만 유로로 전환된 이후로 저는 사진을 올리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친분이 있는 몇몇 이들의 갤러리에는 꾸준하게 찾아가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진을 찍는 이들의 방향, 습관이 많이 바뀌어가는 것을 느끼게 되는 2021년 샷들이 아니었나 합니다.


저는 

Sean Gravem 의 People's Choice 카테고리

"Sun Serpent "

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무언가 모를 그런 때를 떠올리게 되고요.


사진이라는 것은 결국 자신의 감각을 어떤 형태로 다시 되돌아보게 해주는 마력이 있는 것 같다는 것을 다시 느낍니다.



최종까지 고려되었던 사진이라고 합니다.


사진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시선과 의식이 담겨있다고 하지요.

그래서 또 그런 것을 통해 보는 사람들의 모습, 행동이라는 것이 또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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