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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보 Feb 22. 2022

트리니티 테스트 (Trinity Test)

세계 최초의 핵무기 실험

[트리니티 테스트 : Trinity Test] - 세계 최초의 핵무기 실험

1920~30년대로 넘어오는 분자과학에서 중성자에 의한 원자 핵분열이 연쇄적으로 일어날 때 발생하는 막대한 에너지에 대한 가설이 세워진다.

1939년 우란을 기반으로 한 핵분열 열쇠 반응 실험으로 인한 원자로 / 원자 동력로에 대한 개발이 시작. - 단순하게 차세대 에너지 개발이 당초 목적이었다.

1945년 7월 16일. 미국은 뉴멕시코 주 앨라모고도 사막에서 플루토늄 폭탄 20킬로그램짜리 폭탄 트리니티를 실험한다.

핵병기 : Nuclear weapon. 통칭 원자폭탄(原子爆弾)이 만들어져 실험에 성공한 것이다.

이미지는 그 첫 실험을 위한 트리니티 지역에 세워진 비석이다.

이것이 인류의 행복인지 불행인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후세대가 어떤 형태로 발전, 가공하여 새로운 미래를 만들지는 모른다.

단, 이후 세계는 핵분열에 의한 원자폭탄과 핵융합에 의한 수소폭탄의 개발과 발전으로 인해 미소 냉전시대를 맞이한다.



만보 주 ▶▷▶

사실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 무기 실험이라는 것은 제법 일상적인 것이었다고 하겠습니다.

실제 '핵'무기와 핵 장비의 차이점은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것이 무기로 전용되는 것인지 다른 분야로 돌아서는 것인지 정도의 차이뿐입니다.

기본적인 논리적 가능성은 여러 가지가 논의되었지만 결국 세계대전, 그리고 일본제국에 대한 직격탄으로 이것이 개발되어 운용되었습니다.

공공연한 정의론을 앞세웠고 필요 이상의 자금과 인력을 낭비할 필요가 없는 확실한 수단이라는 점을 내세워 전쟁으로 인해 또다시 발생할지 모르는 불안을 해소하고자 했던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 입장에서 본다면 해방의 날이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된 일이지만 

인류의 가치관에서 본다면 그것이 올바른 방향으로 개발되어 인류의 번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면 하는 바람이 크게 생긴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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