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차라랑 모처럼 여행.
해외여행은 탄소배출이 과해서 안가려하는데
엄마랑 첨이자 마지막으로 가는걸로 타협.
엄마가 사진을 맘에 들어했다.
근데 여행가서도 집 정원만 보였다.
우리집 마당도 예쁜 나무랑 꽃이 많았으면!
문을 여니 우당이가 기다리고 있다.
노을햇살 쐬는 우당, 탕탕, 궁금
꼬리 졸업식 꽃다발을
옷걸이에 하나하나 정성껏 말렸더니
이렇게 곱게 말랐다.
일다 편집팀과 벗자편지 필진들 만남!
섬진강산책단!
용방 성적골에서 절골 수미정사까지 걸었다.
쓰레기도 줍고 도시락도 까먹고
산새 관찰도 하고
개구리와 개구리알과 깃대종 히어리도 잔뜩 만난 날
담달에 또 가야지.
나무에 벌들이 집 지어놓은 것을
통째로 훔쳐간 사람들
벌 내쫓는 스프레이는 그냥 버리고 갔다
삼나무 꽃가루 구경
좀 세게 때려서 죄송스러웠다.
셤 D-2 공부빼고 다 하는 꼬리
3/10 큰봄까치꽃 만개!
3/16 목련만개!
우당탕탕
탕탕이는 어디서 검댕을 잔뜩 묻히고 왔다
하동 의신마을 쪽 산불현장에 다녀왔다.
다행히 낙엽쪽으로 아래로 불이 옮겨가
숲에 큰 피해가 없었다고 한다.
유나가 귀국했다
모처럼 들레네 실컷 놀았다
어딘가 요상한 내 글쓰는 자세
집주인댁 마당에 누가 동백꽃으로 이렇게 해두셨다.
아마 경표쌤이지 않으려나..ㅎㅎ
예쁜 만두랑 같이.
만두가 근래 내가 좀 편해진 것 같다.
장난도 늘었고 진드기 떼줄 때 손길을 피하지 않는다.
올무수거활동
두더지잡기 중 일부
냉이랑 쑥 캐는데 같이 땅파는 만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