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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칩코 Mar 08. 2023

3월 칩꼬리 구례살이


엄마랑 차라랑 모처럼 여행.

해외여행은 탄소배출이 과해서 안가려하는데

엄마랑 첨이자 마지막으로 가는걸로 타협.

엄마가 사진을 맘에 들어했다.

근데 여행가서도 집 정원만 보였다.

우리집 마당도 예쁜 나무랑 꽃이 많았으면!



문을 여니 우당이가 기다리고 있다.



노을햇살 쐬는 우당, 탕탕, 궁금



꼬리 졸업식 꽃다발을

옷걸이에 하나하나 정성껏 말렸더니

이렇게 곱게 말랐다.


나뭇잎 밭 만들기 3/7 시작
3/8
3/9
3/10-12
3/13
3/15
3/16
3/16 감자심기
3/12 넣은 꽃씨들. 8일만에 첫 새싹이 나왔다. 백일홍, 홍화, 해바라기가 첫 주자들.
3/19 좌)빨간장미, 우)웨딩핑크장미 꺾꽂이 시작



일다 편집팀과 벗자편지 필진들 만남!



섬진강산책단!

용방 성적골에서 절골 수미정사까지 걸었다.

쓰레기도 줍고 도시락도 까먹고

산새 관찰도 하고

개구리와 개구리알과 깃대종 히어리도 잔뜩 만난 날

담달에 또 가야지.



나무에 벌들이 집 지어놓은 것을

통째로 훔쳐간 사람들

벌 내쫓는 스프레이는 그냥 버리고 갔다



삼나무 꽃가루 구경

좀 세게 때려서 죄송스러웠다.



셤 D-2 공부빼고 다 하는 꼬리



3/10 큰봄까치꽃 만개!

3/16 목련만개!



우당탕탕

탕탕이는 어디서 검댕을 잔뜩 묻히고 왔다



하동 의신마을 쪽 산불현장에 다녀왔다.

다행히 낙엽쪽으로 아래로 불이 옮겨가

숲에 큰 피해가 없었다고 한다.



유나가 귀국했다

모처럼 들레네 실컷 놀았다



어딘가 요상한 내 글쓰는 자세



집주인댁 마당에 누가 동백꽃으로 이렇게 해두셨다.

아마 경표쌤이지 않으려나..ㅎㅎ

예쁜 만두랑 같이.

만두가 근래 내가 좀 편해진 것 같다.

장난도 늘었고 진드기 떼줄 때 손길을 피하지 않는다.


올무수거활동

두더지잡기 중 일부

냉이랑 쑥 캐는데 같이 땅파는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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