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면 우리 모두 우주에서 왔으니까요.
엄마의 뱃속과 별이 태어나는 은하의 모습은 참 비슷해요.
어둡지만 그곳에 폭발적으로 자라날 씨앗이 크고 있죠.
그렇다면 우주를 연구한다는 건 무엇일까요?
가장 진리에 가까워지는 일이 아닐까요?
우리의 시작과 끝이 될 그곳을 연구하는 것,
우주를 품고 세상을 보면 세상사 얼마나 작고
또 얼마나 큰가요.
우주를 품고 세상을 살면, 그다지 마음이 다칠 일이 없어요.
그래서 우주를 연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멋있어지나 봐요.
차분해지고 겸손해지고 멋있어지죠.
우리 모두 우주를 공부해야 해요.
철학처럼, 과학처럼
보이지 않는 곳을 상상하는 것만큼 인간이 가장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끊임없이 공부하고 또 공부해야 해요.
사람의 격은 거기서 나오는 법이니까요.
모든 걸 안다고 생각할 때 끝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