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핑크캔디 May 25. 2016

남과 다른 감상에 대해서

주관에 대한 자신.

살다보면

남과 다른 느낌과 감상, 감정을 가질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어떤영화나 상품의 디자인등이 대표적인데 난 재미있는데, 난 이쁘던데,


남들에겐 재미없고 별로인 경우.


또는 그 반대의 경우.


개인적으로 그런게 좀 많은 편이다.

대중과 좀 다른 감상을 받는 것인데.


요새는 취존(취향존중)이라는 말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그 말자체가 너의 감상은 유별나다,

특이하다, 더 나아가선 넌 틀렸어...라는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나도 어렸을 때 남들과 다른 감상을 느끼면


내가 보는 눈이 없거나


내가 틀렸다고 생각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억울한 일들이지.


다를 수있고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억지로 좋지도 않은 것을 좋아하려고 하는 것만큼

자신을 속이는 위선이니까 말이다.


내 자신을 내가 속이는 것만큼 후회스러운 일은 없다.

작가의 이전글 투쌈플레이스의 오렌지 주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