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 시민농장에서
오랜만에 찾은 시민농장 뜰에는
양귀비가 뜨거운 햇볕에 저물어가며
마지막 붉은빛을 온몸으로 내뿜고 있고
선홍 빛이 지는 곳에
아쉬워 마라는 듯
실록의 빛깔이 퍼지고 있더라.
이제 여름이 온다.
이야기를 모아 삶을 짓습니다. 읽고, 쓰고, 종종 강연도 하며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