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

2020.9.16.

by 채널 HQ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담담 선생님에게 꼭 붙어 있으려 한다고 한다. 집에서는 엄마에게 꼭 붙어 있고 싶어하는데, 뭔가 두려움 또는 부족함이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유아 때 한 사람에게 집착하는 건 사랑받고 있는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읽은 것 같은데, 그 상황이 계속 유효한 거겠지?


엄마는 그런 아이의 상황이 싫지는 않으신 듯하다. 간혹 일이 있을 때, 조금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아이가 계속 엄마를 찾고 함께 있고 싶어한다는 게 고맙다고...


아이가 태어나기 전, 아빠는 아이가 아빠보다는 엄마와 도 친하고 엄마에게 애교가 넘쳤으면 하고 바랐다. 지금 이 곳에서 엄마와 아빠, 아이를 빼곤 혼자니까, 적어도 아빠는 형제자매가 있으니... 엄마는 엄마가 되기 전 이 나라에서 자기는 혼자라며 간혹 슬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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