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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채널 HQ Dec 09. 2016

내실있는 실력자와 그럴싸해 보이는자

누가 더 인정 받을까..

세상은 합리적이고 성실하고 진정성 있고 내실 있는 사람보다는 뭔가를 그럴듯하게 잘 포장하는 사람이 실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마련일까?

그것도 남의 것을 자기 것인 양 너무 자연스럽게 속이고 자기 뜻과 다른 상황은 온갖 이간질과 거짓으로 자기 합리화만 만드는 사람이 실력 있는 걸까?

직접 같이 일을 하지 않는 사람에겐 한 없이 가식적 웃음과 친절을 보이지만 실제 그 뒤에 악랄하고 비정상적인 사고 체계, 전혀 말이 통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만 되풀이 하는, 대화라는게 불가능한 사람이 실력이 있는 걸까?


왜 세상은 그럴싸하게 보이는, 조금만 깊게 봐도 허상에 불과하다는 걸 아는 것이 실력이 있다고 생각할까? 아니 비슷한 사람들끼리 그냥 알면서도 거기에 잘 속아넘어가는 순진한 사람들 등쳐먹으려 그러는 걸까?


대부분의 조직에서.......그런 사람은 당분간은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하더란.... 진정 성실하고 내공있는 사람은 늘.....피해를


곧.......알게 되겠지.....


ㅡ 자신에게 조금 더 솔직해져보면, 간혹 조금의 노력으로 많은 결실을 바라기도 하는데, 그게 조금 지나치거나 깨닫지 못할 때 나도 그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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