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세일즈 day18
판매 소싱 방법에 대해 좀 더 조사해 보았다.
우선 전 글에서 보았듯이 제철 농산물에 대한 네이버 자료를 바탕으로 소싱을 할 수 있다,
소싱의 방법으로는
1. 생각보다 직관적인 방법으로 하는 경우들이 많았었다. 필요로 하는 농산물을 검색한 후에 그 농산물을 생산하는 사진을 찍었던 페이지에 직접 연락하여 물건을 소싱하는 것이다. 카카오 맵과 같은 지도에서 필요로 하는 농산물을 검색하면 그 검색어에 관련된 생산지가 나오게 되고 그 산지에 직접 전화를 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된다.
2. 코로나 사태라 제한되기는 하지만 식품 박람회를 참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국에 여러 식품 박람회가 있는데 그곳에서 생산자와 컨택해서 물건을 소싱하는 것도 좋은 생산물을 소싱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특히 가공품을 소싱할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3. 개인적으로 고민해봐서 나온 결론으로는
각 지역의 농업 기술센터 사이트에 가면 주요 생산 품목 등이 적혀 있는데 그 정보를 참고 삼아 직접 컨택하는 것도 주변의 농산물을 소싱할 주요 방법이라 생각된다. 그 외에도 공판장에서의 상회에서 직접 연결점을 찾아가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농산물의 소싱에 대한 부분은 좀 걸리는 부분이 있다. 농산물은 산지를 직접 촬영해야 상품이 부각이 잘되는데 내가 상품 생산 장소까지 직접 찾아다닐 만큼 여유가 없다는 게 한계 상황이다. 그렇다면 가공품을 파는 게 가장 합리적 방법인데 가공품의 소싱 경로에 대해서도 좀 더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오늘 가락동 경매 시장에 홍고추를 올리기 위해 사무실에 직접 전화를 했다. 10kg 단위에 가격은 만원 후반부터 2만 원 초반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규격 박스에 보내기만 하면 되고 등록은 물품만 보내게 되면 절차에 맞게 처리를 진행해 주신다고 하신다. 물건을 생산하기만 하면 되고 박스만 준비되면 도매의 경로는 어렵지 않을 것 같다. 단 요즘 비가 자주 오게 되어서 고추 상태가 안 좋아질 수도 있는데 생산에 좀 더 주의를 쏟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