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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동욱 Aug 15. 2019

죽음에서 이어진 존재에대한 질문

나는 어떤 존재일까

요즙 가끔씩 나는 그런 망상을 한다. 존재란 무엇인가? 사람의 모습은 계속해서 바뀌어간다. 오늘 우리집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있고 어린아이들이 놀고 있다. 나도 이런 시기가 있었고 나뿐만 아니라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지금 이 아이들의 부모님도 시기가 있었다. 말썽쟁이며 놀기 좋아하고  자유로웠던 그 시기 말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사람의 나이에 맞게 주어지는 기질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들었다. 각 사람마다 성격 취향이 다 다르다 말을 우리는 흔히 하지 사람의 시기마다 성격 취향등이 다르다라는 말은 간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명탐정 코난의 코난처럼 과거의 어린아이로 돌아간다면 나는 지금과는 다른 과거의 내가 되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존재란 무엇인가 시간이 지나며 변모해가는 우리의 성향과 기질들  그것들 가운데 우리는 도대체 어떤 것이 우리 그 자체 존재인것일까?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애서는 우리의 이런 변해가는 우리의 성향과 기질 모습들은 종족 번식 향한다고 강조한다. 즉 우리는 종족번식을 위해 태어나죽는 것이다.  우리가 더 예뻐보이고 싶고 능력을 갈망하는 모든 모습 자신의 우월한 유전자와 생존력을 과시하 생식본능에서 이어지게된다.


사실 나는 매우 극단적이다. 한마디 융통성이 없다. 그래서 사랑하는 짝사랑에게 큰 상처를 받은 이후에 여자의 존재를 거절했다. 나는 여자를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결단했. 하지만 그런 결단의 시기에 나는 정말 지적이고 싶어했고 유머러스한 재미있는 사람이되고싶었고 감미로우면사고 호소력 짙은 보컬이 되고 싶어했다. 내가 이러는 이유는 의 가치관이고 꿈이기 때문이라고 나조차도 나를 속였지만 한편으 나는 여자들이 나를 매력적인 사람으로 여기고 나의 보컬에 매혹시키는 환상을  은연중에 하게 되었다.(환상이란 기초가 없이 쌓아올린 허무맹랑한 상을 의미고 이는 무의식 (욕구) 반영한다) 첫사랑상처에대한 억압된 본능이 나조치도 나를 속이며 간접적으로 이성적 매력을 쌓기위해 반응한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나는 최근들어  순응하게 되었다. 나는 지적인 사람이 되고 싶고 유머러스한 사람이되고 싶고 돈이 많고 싶고 뛰어난 보컬이 되고싶다. 재미있게도 이 모든 나의 행복이자 꿈들은 억압시켜 놓은 이성관계에대한 무의식의 강렬항 반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구차하게 들리겠지만 이 모든 목적들이 여자를 만나겠다는 목적만은 아닐것이라 믿고 싶고 개인적으로 그정도 까지는 아닐것이라 생각한다.ㅋㅋ;;)


예전이라면 저급한 존재라고 나를 부정했겠지만 이런 나를 받아들인다. 내입으로 말하기 매우 그렇지만 나란 사람은 종족번식을 위한 시스템을 지니고 있는것이고 나는 그 시스템을  내삶에 무리가 가고 도덕적인 결함이 없는 한 따라갈것이다.  자체도 행복 할것 같다.


하지만 내 존재를 이런 종족 번식을 위한 매개체로만으로 의미를 둔다는 것른 매우 허무하다. 나는 내 존재가 엄밀히 말하면 내 육체는 그 의미를 둘지 모르지만 그게 끝이라면 우리의 존재가 진짜 벌레보다 더 나은 존재라 할 근거가 무엇일따? 인간은 항상 고결하고 존엄한 존재라 강조한다. 하지만  인류의 종족 번식을 길게 뻗어나가는 나무에 비유하자면 우리의 한명의 삶나무의 한세포정도의 비중 밖에 차지 하지 못할 것이다.



나는 여성을 만나고 사랑하고 싶. 하지만 나는 더 큰 의미를 찾고싶다. 내 육체의 의미 그것을 넘어선 우리가 한존재로서 매우 고귀하거 귀한 존재라는 그 의미. 나는 그의미가 내가 믿는 성경의 하나님을 통해 있다 믿는.


 그리고 자신이 세운 삶의 가치관과 목적 그리고 성취도 매우 의미있다 생각한다. 육체의 의미를 넘어선 새로운 고결한 의미 그 자체 일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내삶에 변화를 주도한다는 의미를 만들것이다. 사람은 절대 바뀔수 없고 좌절스러운 미래를 바라보는 삶에 강하고 밝게 빛나는 횃불을 쥐어 주고 싶다.


내가 조금이라도 나이를 먹고 책을 읽으면서도 너무 다행이다 싶은게 극단적이지 않 맥락적이며 다채로운 생각을 공존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 나는 계속해서 나의 무의식이 추구하는 여성과 좋은 연인 관계를 가지려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내게 있는 가장 가치있는 내삶의 의미를 계속해찾고 바라보고 잊지않으며 가슴 깊이 깨닫고 간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나는 내삶이 육체적 종족번을 위한 의미보다는 인생과 삶의 의미에 가치를 두기 바란다. 그러한 의미와 사색없이는 죽음은 허망하고 말그대로 끝이된다. 


나는 지금껏 그래왔듯이 내존재는 유아기 청소년기 청년기 계속 변했다. 그게 호르몬적인 변화기도 했고 경험들과 상처들의 결과이기도 하다. 이런 변해가는 현재 내 자신의 모습도 그자체로 의미가 있게 여기지만 변해가는 나의 존재는 나라는 존재 그 자체가 아니다. 당신이 각하는 개인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이 당신의 존재이다. 당신은 어떤 존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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