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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동욱 Apr 02. 2020

독소는 아무도 모르게 우리 몸을 죽이고 있었다.

우리 몸을 헤치는 독소에 대한 이야기

우리 몸은 독소를 해독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독이 들어오면 간과 같은 해독 기관을 통해 해독을 시도한다. 하지만 컵에 물이 넘치면 물이 밖으로 쏟아지듯이 해독의 양을 넘어서면 몸에 축적되게 되는데 이것을 바디 버든 이라 한다.  (보통 지방과 뼛속에 저장되게 되는데 이는 간헐식과 운동을 통해 배출되게 되기도 하니 우선 알아두자!)


 독소가 해독의 임계치 이상이 된다면 면역계가 우리의 방어군 항체가 우리 몸을 압도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즉 우리 몸을 지키는 항체가  우리 몸을 상하게 만들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 몸의 독소를 공격하기 위해  항체를 만들고 공격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서 우리 몸은 염증의 텃밭이 되어 장기의 손상으로 까지 이어지게 된다. 더불어서 우리가 품을 수 있는 독소의 임계점을 넘어선다면 우리의 몸을 지키는 항체의 반응이 더 민감해지게 된다. 우리 몸의 독소(항원)에서 우리를 지켜내려고 항체가 계속 운행 중이고 새로운 작은 침입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태가 되게 된다.


이러한 독소에서 벗어날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1. 간 기능을 향상하는 것이나

 간의 해독력을 향상하는 데는 십자화과 채소를 통해 가능하다.


 

2. 독소를 줄인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독소로 인식되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1. 밀

밀은 이 책을 읽게 된다면 가장 주의해야 하는 식품으로 인식되고는 한다. 밀은 우리 몸에서 사실상 완전한 분해가 이러 우지지 않는 식품이다. 우리 몸에 펩티드라는 덩어리로 남게 되는데 이러한 형태를 우리 몸은 독소로 인식하여 공격하게 이르게 된다. 특히 밀의 이러한 결합구조는 뇌의 분자구조와 비슷하여 뇌의 조직도 공격하게 이르게 된다. 이러한 비슷한 형태의 분자를 공격하는 것을 분자 모방의 메커니즘이라 부른다. 밀가루는 정신적인 화학물질 있어 우리의 정신에도 영향을 주는데 전쟁 당시 밀이 부족하는 전쟁 당시에 조현병의 환자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리고 더군다나 우리가 이러한 곡물을 계속 먹게 된다며 장 투과성을 야기할 수도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밀은 최대한 삼가자.


2.BPA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플로스틱의 분자 구조중 하나이다. BPA는 내분비계 교란물질로도 이어지게 되는데 특히 호르몬을 받아야 하는 장기의 수용체에 이러한 BPA가 축적되게 된다. 예를 들자면 유방는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을 받는 수용체가 있는데 이러한 수용체에 BPA가 자리를 잡게 되고 계속해서 축적되게 된다. 이러한 결과 호르 작용이 혼선을 잃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수용체에 독소는 축적되게 되어 독소의 임계치를 넘게 되면항체우리 몸의 수용체를 공격하기에 이르게 된다. 참고로 특히 여성의 임신 첫 모유에는 이러한 독성물질이 농축돼있을 확률이 높아 아기에게도 매우 유독할 수 있으니 해독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하자.

(플라스틱 용기에 든 음식이 가열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3. 중금속

뇌에 독성을 지니며 다양한 뇌 건강 문제를 야기한다. 대표적으로는 납과 수은과 카드뮴이 있다. 아무리 소량이라도 뇌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우선은 납을 보자면 WHO에 따르면 지능지수의 저하도 초기 유년기의 납 노출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납은 과거의 주택시설(페인트, 배관시설)과 화장품 장난감 집 주변 토양 등 예상치 못한 곳에 미량이 있을 수 있다.  수은도 마찬가지로 축적되게 되면 똑바로 생각할 수 없고 사고를 처리할 수없으며 뇌에서 근육으로 노출되게 되면 올바른 메시지를 보낼 수 없게 되게 된다. 불면증, 기억상실, 인지 및 운동장애 등 여러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살균제와 의약품, 큰 생선 등에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치아의 충전재인 아말감에 수은이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아말감으로 떼운곳이 많은데 치과에 가서 아말감을 전부 제거할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카드 뭄이다. 카드뮴은 면연계 기능을 떨어트리고 신장기능을 방해하며 고혈압 및 암을 유발한다. 담배(일반, 전자), 노후한 배관등에 있게 된다.


4. 곰팡이

곰팡이는 알레르기를 포함해서 신경, 화학적 증상이 37가지나 된다. 특히 뇌는 곰팡이에 가장 취약하기까지 하다. 갑자기 분노를 일으키는 증상도 곰팡이의 증상 중 하나이다.  보이지 않다고 곰팡이가 없는 게 아니다. 미국의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상업용 및 주거용 건물의 50%에 곰팡이가 서식한다고 보고한다. 글루타티온은 중금속과 곰팡이의 독소를 분해하고 제거하는 물질인데 이러한 보충제들을 염두에 두고 우리 몸을 해독 하기로 하자.

 



이외에도 설탕과 유제품 등 여러 독소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예기치 못한 것들과 중요한 것들 위주로 정리해보았다. 독소에 대한 민감성을 키워 우리 몸을 지켜내


참고서적: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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