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싱 성공
오늘 전복 판매장에 직접 찾아가 봤다. 준비가 덜 된 것 같아 망설임도 들었지만 용기를 내서 문을 두들겼다. 등잔 밑이 어둡다 했더니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양식장에서 전복 도매 소싱을 하고 있었다. 밴드 운영을 하면서 가격표까지 가지고 었다.
우선은 어제의 결심대로 30~40 미의 전복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500g의 전복을 15000원의 가격선에 팔 생각이다. 많은 양을 사지 않을 1인 가구와 싼 가격에 식단을 좀 더 풍성하게 만들고 싶어 하는 고객을 타겟팅한 전략이다. 이에 따라서 좀 더 젊은 위주의 사람들의 인스타, 블로그 광고를 집행할 생각이다. 콘텐츠도 라면과 비빔면과 같은 간단한 식단을 상세페이지에 넣을 생각이고 광고 협찬도 그렇게 요청할 것이다.
2. 상세페이지
상세페이지에 대해 고민이 많아진다. 싼 가격에 좀 더 풍성한 식단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주고 싶기 때문에 인스턴트 라면을 이용해 전복라면과 전복 비빔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올리는 것을 주 전략으로 할 생각이다. 차라리 썸네일도 그러한 음식을 올리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바다 등 전복의 풍경사진, 싱싱한 전복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 클로즈업 사진, 어느 정도 크기인지에 대한 크기 비교 사진. 마무리로 포장에 대해서도 사진 찍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마켓 컬리처럼 최대한 심플하게 상세페이지를 가져갈 것이다.
좀 더 자세한 부분은 출퇴근 시에 다른 상세페이지를 참조하려고 한다.
3. 소품
우선 필수적으로 조명을 구입이 첫 과제이다. 저번에 봤던 제품 중에 2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 있던데 그것은 내일 안에라도 주문을 마칠 계획이다. 라면을 담을 수 있는 양은냄비와 그릇은 라면이나 찌개가 담길 수 있는 용도의 그릇을 구매해야겠다. 큰 부담스러운 가격도 아니고 나중에라도 사용을 할 것이기 때문에 지나치지 않는 선에서 좀 더 다채로운 그릇을 구매할 생각이다. 우선은 필수적으로 다양한 그릇들, 양은 냄비, 도마들을 내일 주문해야겠다. 거의 제대로 하려는 처음 제품이라서 과정이 계속 길어지는 듯하다.
그리고 이제 상세페이지를 곧 작성할 계획이니 차차 광고를 집행할 인스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을 알아봐야겠다. (물론 집행하는 방법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다음 올릴 제품도 찾아나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