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에서 만난 따뜻한 풍경

이틀 만에 찾아와 주신 120명의 독자님께

by 장서은


브런치 작가로 첫발을 내디딘 지

아직 이틀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짧은 시간 동안

제 브런치를 찾아와 주신 분들이

어느새 120분을 넘어섰습니다.

바쁜 하루 속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제 글을 읽어 주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일인데,

그 위에 ‘라이킷’이라는

따뜻한 흔적까지 남겨 주시고
팔로우로 응원을 보내 주신 분들도 계십니다.

화면 속 작은 하트 하나일지라도
그 안에는 “잘 읽었습니다”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에게도 요즘 하나의

즐거운 낙이 생겼습니다.
아침이 되면 자연스럽게 컴퓨터를 켜고

브런치를 열어 봅니다.

오늘은 또 어떤 분이 다녀가셨을까.
어떤 글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이곳에는 참 다양한 색깔을 지닌

작가님들이 계시더군요.
어떤 글은 여행처럼 설레고
어떤 글은 한 편의 일기처럼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져 줍니다.

한 공간 안에서
이렇게 서로 다른 삶과 생각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도 고맙습니다.


덕분에 저는 요즘
또 하나의 새로운 세상을 발견한

기분으로 브런치를 펼칩니다.

제 글을 읽어 주시고 흔적까지

남겨 주신 모든 독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도 저는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쉼표가 되는

글을 천천히 써 내려가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