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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은 대나무처럼

by 방송작가 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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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은 푸름을 가진 대나무야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곧은 아름다움으로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며 소녀가 할머니가 되어도
이 순간을 추억할 수 있겠지.
현재의 내가 바라본 지금의 너와
미래의 내가 바라볼 미래의 너는
변함없이 곧고 아름답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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