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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달리던 날에
by
방송작가 최현지
Oct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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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에 맨발로 해변가를 걷는 기분이 들어. 눈으로 보아도 귀도 들어도 좋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달리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 지는 느낌이야. 가볍기보다 산뜻한 기분 이랄까. 한 사람의 글과 재능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위안을 준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이고 행복일까. 그녀의 글은 곧 빛이고, 길이고, 힘이니 그날의 바닷길처럼 또 다시 써내려가야겠다. 내가 쓰는 글이 누군가의 길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묵묵히 나아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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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 15년 째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는 최현지 작가 입니다. 10년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제 마음속은 변함없이 꿈꾸고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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