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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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그것은 어린이의 마음이기도 하지만,
동화같은 세상에 살고 싶은 어린이의 마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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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늦은 촬영을 마치고 ‘라라 랜드’로 향했다. 원래도 꽃을 좋아해서 자주 꽃집을 방문하는 편인데, 꽃과 커피가 함께 있다니. 내가 사랑하는 것들이 모두 모여 있는 아지트.
아주 어릴 때는 색종이로 만든 카네이션을 드렸고, 청소년이 된 이후론 카네이션 생화로 감사함을 전했는데 이번엔 뭔가 더 의미있고 예쁜 꽃을 선물하고 싶었다. 생화 꽃꽂이도 고민했으나, 엄마가 더욱 오래오래 두고 볼 수 있는 꽃으로 조화를 택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생화 같아서 놀랐다. 꽃을 좋아해서 생화 꽃꽂이는 종종 했었으나, 조화로 꽃꽂이 하는 것은 생애 첫 경험이라 나에게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엄마같이 자상하고 친절하신 꽃 선생님,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주 들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