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천국이 있다면 평창의 여름에 풍경일거야. 파란 하늘 아래 푸른 들판을 달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종소리가 울리는 교회로 향하는 거지. 얼마나 평화롭고 아름다운가. 여행자들은 그 곳에 가서 기도를 드릴거야. 거대함 보다 아담함 속에서 만나는 은혜로운 은총에 나는 신이 있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되었어. 그날은 토요일 이었고, 평화로웠고, 웃음 꽃이 만발한 그런 날이었어. 가을이 오면 하얀 메밀꽃을 보러 다시 갈거야. 여행자에게 평창은 사랑인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