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 속에 푸른 숲은 늘 여름에 존재한다. 그 소중한 푸른 여름 이니까, 대한민국 곳곳의 여름 나무와 숲을 사랑하는 나는 그날의 보성의 녹차 밭을 기억한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를 반가워 했다. 노란 우산을 쓰고 오직 나밖에 없는 듯한 푸른 세계를 만난 그날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