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흐린 날에 동해 바다를 걸었다. 바다 속에 물풀이 가득해서 처음엔 망설였지만 이내 슬리퍼를 벗고 바닷속으로 풍덩했던 날. 여름과 가을 사이에서 올해의 마지막 비키니를 입고 바다를 누렸다. 여름 날의 동해 바다는 가고 이제 가을이 온다. 동해 어달해변은 처음이었는데, 아담하지만 아름다웠다. 요즘 젊은 층 청년들에게 각광받는 곳이기도 하다고. 기회가 된다면 맑은 날의 어달로 다시 떠나야겠다. #강원도 #동해 #어달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