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by 방송작가 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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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사랑한다 말하던 날

살며시 농담처럼 흘리던 말

못 알아들은 걸까 딴청을 피는 걸까

괜히 어색해진 나를 보며 웃던 짓궂은 너

넌지시 나의 맘을 열었던 날

친구의 얘기처럼 돌려한 말

알면서 그런 건지 날 놀리려는 건지

정말 멋진 친굴 뒀노라며 샐쭉 토라진 너

사랑한다는 말 내겐 그렇게 쉽지 않은 말

사랑해요 너무 흔해서 하기 싫은 말

하지만 나도 모르게 늘 혼자 있을 땐

항상 내 입에서 맴도는 그 말

사랑한다는 말 내겐 눈으로 하고 싶은 말

사랑해 난 맘으로 하고 싶은 말

나 아끼고 아껴서 너에게만 하고 싶은 그 말

시처럼 읊어볼까 편지로 적어볼까

그냥 너의 얼굴 그려놓고 끝내 못하는 말

사랑한다는 말 내겐 그렇게 쉽지 않은 말

사랑해요 너무 흔해서 하기 싫은 말

하지만 나도 모르게 늘 혼자 있을 땐

항상 내 입에서 맴도는 그 말

사랑한다는 말 내겐 눈으로 하고 싶은 말

사랑해 난 맘으로 하고 싶은 말

언제나 이렇게 너에게 귀기울이면

말하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말

꼭 너에게만 하고 싶은 말.


#오늘의감동

#사랑한다는말 #김동률


- #데미안

책도 좋지만, 음악도 좋다.

책은 손에 잡혀야만 읽어내지만

음악은 손에 잡히지 않고 듣는다.

내 여름날은 늘 #숲#자연#책

#음악 이 어우러질 때 행복감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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