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
좋은방송을 제작할 수 있다는건
좋은 팀워크,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한 직업군에 오래 일을 했다면
그 내공과 뚝심은 존경할만한 일이다.
캡틴 김기자님과 팀을 이루어 일한건 9년전 티브로드 대구방송 지역 정보 프로그램 [우리동네정보통] 때 부터였다. 작가와 기자로 오랜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음에 다시금 감사하다.
김시홍 기자님 어제의 촬영과 오늘의 편집도 고생많으셨습니다.:-)
+ 일찍 출근한 부지런함 덕분에(?)
기자와 작가의 웃픈 대화
- 기자님, 저 소원이 있습니다.
- 무슨 소원?
- 올해 첫 촬영인데 기념으로
존경하는 기자님과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 오늘 몰골이 영 아닌데 괜찮으려나.
- 응...? 음...
기자님, 살 빠지신거죠?
- 아니, 전혀.
- 기자님 얼굴이 참 작으시네요.
아... 나 얼굴 안 작은데?
(최작가가 큰거 아닐까...;)
온전한 배려심으로 말하지 않으셨지만
- 하하하... 제 얼굴이 큰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