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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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이란,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감정이다. 그리고 무언가를 시작할 때 나이는 숫자일뿐. 초심의 마음으로 시작한다면 나이가 적든, 많든 상관없다. 초심의 마음, 시작하고자 마음 먹었다면 두려워 말고 묵묵히 전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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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돋보기 ] 다음 촬영 기자님과 협의 아래 새로운 의원을 섭외 완료했다. 19번째 [의정 돋보기] 주인공은 대구광역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이규근의원 님이다. 기존에 촬영하고자 했던 의원과 제작진과의 촬영 날짜가 맞지않아 급하게 섭외가 되었고 서둘러 인터뷰와 자료서칭을 정리하고 구성안을 작업했다. 50대 중순으로 초선 의원님이고, 20년 넘는 세월동안 식당을 운영하시다가 주민자치위원회 활동과 오랜 봉사를 하면서 구민을 위해 앞장서서 할수있는 일을 찾다가 구의원에 도전했고 초선으로 당선 되었다고 한다. 초선이 가질 수 있는 덕목을 떠올려보면, 보통은 젊음, 열정, 패기를 떠올리지만 시대가 변했다. 초선이란, 새롭게 시작할 마음가짐과 지역과 구민을 잘 알고 있고, 특히 개선할 점을 잘 파악하여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고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구민, 독고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잘 살자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구민의 대표가 되길 바란다. 그는 20년 넘는 세월동안 식당을 운영하면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손수 식사를 대접하고,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소외된 계층의 어려운 상황을 눈으로 보고 느꼈다고 한다. 특히 서구 지역에는 고령의 독고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데, 아직도 도시가스가 설치되지않아 기름 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들도 많다고. 그래서 도시가스 보급 가구 수를 더 높이기 위해 조례 개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항에 대해 기획행정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해결책을 찾을 예정이다. 더불어 평소 지역 외식업 종사자 분들과 봉사 단체를 만들어 활동 중인 그의 배식 봉사 현장을 방문해서 지역 어르신들과 의미있는 하루를 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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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의 도시다. 엄마의 고향이자, 내가 사랑하는 부산이 특히나 아름다운 이유는 영화와 함께 낭만적인 가을을 선물하고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선물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 참석해서 극장에서 관람했었는데 코로나19 이후로는 극장이 아닌 비대면 온라인으로 방구석영화제를 즐겼다. 대면하지 못함은 아쉬웠지만 이또한 의미가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3년만에 개최하는 부산국제영화제. 가을밤, 남포동 영화의 거리를 누비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10월 촬영 일정이 많은 탓에 올해는 11월 불꽃축제를 선택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두근두근 하는 건 반짝이는 신인 감독과 작가들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 오늘로써 영화제가 시작되었으니 촬영하고 작업하는 틈틈히 영화의 매력속으로 빠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