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부 <의정 돋보기> 비하인드 컷 : 좋은사람들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Nov 10. 2022

'제가 구의원에 도전한 이유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정년을 맞이하면 뜻깊은 일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가까운 동네 주민들의 아픔이나 공무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위해 동네 일꾼으로 나서야겠다고 결심을 하고 구의원 출마를 하게 되었고, 어쩌다보니 8대에 이어서 9대까지 일하게 되었습니다. 의정 활동을 하면서 보람된 순간은 우리 주민 한 분이 몸도 아프고 자녀들은 연락이 안되고 형편이 열악한데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어 복지 혜택을 전혀 못 받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로 힘든 가정이 있었는데요. 제가 직접 만나 뵙고 정부에서 주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가끔 안부를 여쭙는데, 열심히 살게 해 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참 보람되었습니다. 의회의 역할이라는 것이 주민 편에서 일을 하는 것인 만큼 집행 기관에 잘못된 부분에 대해 싫은 소리를 하는 것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 편에 서는 할말은 하는 소신있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면서 동네 대표 일꾼으로써, 어떠한 일이 있어도 주민이 주신 민원은 꼭 처리하고 동네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살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김종일 의원 사전 인터뷰 중� -

#의정돋보기 는 #보도 와 #다큐 사이 느낌이지만, 결국은 #휴먼 이다. 구의원이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다.

그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 만나고 인터뷰한다. 그리고 그들의 인간미를 담는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을 돕기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김종일 의원. 부의장이란 리더의 자리에서 탁월한 추진력과 뚝심을 가지고 서구를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지역의 핵심 민원, 불특정 다수 대형주차 단속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자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직접 현장을 둘러보면서 실제로 필요한 주차 단속 대책 방안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