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 나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고 생각한다. 오랜 기간 다수 의학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구성하면서 여느 또래보다 질병이나 질환에 대해 공부할 기회가 많고 자문과 의사의 답변을 통해 알게된 사실도 많다. 하지만 건강에 대한 정보나 자료는 워낙 많아서 나름의 기준이 필요한데 < 염증해방 >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 기준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대에는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었지만,
30대에는 건강한 음식을 적당히 먹어야한다는 것을 안다.
20대에는 밤샘 작업을 해도 다음날 생활패턴에 지장이 없지만,
30대에는 밤샘 작업을 하면 다음날 생활패턴에 지장이 있다.
저자는 한의학을 기반으로 당신의 염증을 소개하고 설명한다. 특히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오랜 시간 연구해 온 ‘식치’ 방법을 공개한다. 식치란 ‘음식으로 병을 치유’하는 개념으로 내 병과 그 원인이 되는 염증의 뿌리를 근원부터 없애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우리가 평소 흔히 접하는 음식을 좀 더 건강히 요리하고 섭취하는 법,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식치 레시피 등 당신의 건강을 컨트롤할 수 있는 최강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건강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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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은 원래 단기간에 끝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제 역할을 다했다고 판단하는 시점에 면역계가 '염증 이제 그만!'하고 염증을 차단하거든요. 그런데 불이 오래도록 진화되지 않거나, 자주 발생하거나, 엉뚱한 곳으로 옮겨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성염증' 이지요. 적절한 스트레스는 숙면에 도움이 되지만 만성스트레스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처럼, 염증은 생명을 보호하는 수단이지만 만성염증은 건강을 위협하는 무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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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질병의 시작의 '염증' 입니다. 그중에서도 우리를 오래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건 '만성염증' 입니다. 급성염증은 악성이 강한 약으로 치료하면 빨리 나을 수 있는데, 만성염증을 없애려면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강한 약을 쓰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 대안으로 약성이 분명하되 성질이 부드러운 음식을 처방해 식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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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병은 대부분 생활습관병입니다.
식습관을 비롯한 일상의 습관들이 병을 만들고 키우기 때문이지요. 만성염증도 예외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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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 다수의 의학방송 혹은 의학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있어서 책을 읽기 전부터 ‘정라레’ 채널을 구독하고 있었다. 보통 직장을 다니다 보면 건강에 대한 염려나 스트레스, 걱정, 생각은 많지만, 건강을 위한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그나마 평소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사람이나 질환, 질병으로 아픔을 겪고 본 사람은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고, 몸에 좋은 운동을 하는데 <염증 해방>은 이러한 건강 기준이 모호한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유익한 건강 생활 지침서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책과 유튜브 채널을 함께 애용하면 더욱 건강해지는 당신의 생활 패턴과 염증에 대한 해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병 없이 오래 사는 사람들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