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영원하다.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by 방송작가 최현지

#각본없는드라마 / #라이브

한편의 히어로 영화를 시청했다.

이 한편의 어벤져스 같은 경기는

오래토록 잊지않고 기억될 것 같다.


무언의 확신이 있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내기도 했다. 평소 중립을 지키는 나이지만, 이번 월드컵만큼은 아르헨티나 #메시 의 라스트댄스가 이어지길 간절히 바랐고, 나뿐만 아니라 세계곳곳에서 축구의 신 메시의 우승을 염원했다. 아마도 오랜 축구의 별이자, 영웅의 마지막이 해피엔딩으로 남길 바라는 이들의 마음이 아닐까. 프랑스도 정말 멋진 팀이고, 전 월드컵 우승국가이자, 제2의 메시로 성장할 음바페가 잘할거란걸 예상은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절히 기도했다. 전반전에는 메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아르헨티나가 2골을 넣고 후반전에 들어갔는데 역시 축구는 끝날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후반 30분 이후 음바페의 연이은 멀티골로 프랑스에 활력이 돋아났고, 연장전에 가서도 극적인 메시의 골이 터졌지만, 젊은 패기의 음바페는 포기를 모르고 연이어 골을 넣었다. 왠지 축구가 너무 재밌어서 어느 순간엔 승부차기까지 가자 싶은 생각이 들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의 활약으로 아르헨티나는 우승을 거머지게 되었다. 12시부터 3시까지, 거기다 개막식까지 이은 시청으로 장작 4시간 가량의 영화를 한편 본듯하다. 심장이 머질 것 같은 긴장감, 손에는 식은 땀이 나고,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울었다. 결승은 더이상 타국의 경기가 아닌, 세계와 하나가 되는 느낌이었다. 중학교 1학년때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후 월드컵 경기는 꾸준히 시청했지만, 한국 경기 외의 가장 멋졌던 경기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메시의 라스트 월드컵 경기를 꼽고싶다. 밤을 새고 출근해도 후회가 없었던 최고의 경기를 시청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영원한 축구의 신, 메시와 내일의 축구 황제, 음바페의 선의의 승부를 볼 수 있어서 다시봐도 멋진 시간이었다.


국적을 떠나, 인종을 떠나, 축구라는 스포츠로 전세계가 하나가 되었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16강의 기적을 이루었고, 우리에게 뭉클한 감동을 주었다. 더불어 4년 후 다음 월드컵은 더 큰 기적을 실현하리라 믿는다.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감동 #최고의경기

#최고의선수 #최고의순간 #멋지다 #메시 #음바페

#축구는 #세계를하나로만든다 #해피엔딩


IMG_20221219_051309_262.jpg
IMG_20221219_051309_297.jpg
IMG_20221219_051308_758.jpg
IMG_20221219_051309_393.jpg
IMG_20221219_051309_423.jpg
IMG_20221219_051309_079.jpg
IMG_20221219_051309_368.jpg
IMG_20221219_051309_005.jpg
IMG_20221219_051309_246.jpg
IMG_20221219_051308_846.jpg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