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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예찬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by 방송작가 최현지

굿모닝. 새벽 녁에 비가 오지 않았어. 오늘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까. 기대 반, 걱정 반은 이럴 때 쓰는 말 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문을 활짝 열었어. 여름 날, 비온 후 하늘은 거짓말처럼 높고 푸른 걸.
날이 갈수록 이른 새벽이 좋아. 나이를 먹어가는 걸까. 왠지 엄마의 마음도 다 이해가 되는 철들 나이. 먹지 말자, 나이. 이제 곧 맑은 하늘을 볼거야. 오늘은 더 행복해지기. 내 안에 동심을 찾아 어려지는거야. 티없이 맑고 순수했던 소녀 시절 처럼 말이야. #꽃을보듯너를본다 #두근두근내인생 #오늘도감사한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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