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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작가가 선택한 늦여름 여행 명소(1)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by 방송작가 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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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의 막바지 한주, 미루고 미루었던 긴 여름 휴가를 떠난다. 초 여름 날은 강원도를 누볐으니 늦 여름은 경남으로 향하리라. 그렇게 선택한 오늘의 첫번째 장소는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이다. 부산에는 감천벽화마을, 동해에는 논골담길이 있지만, 통영에는 동피랑 벽화마을이 있다. 그리고 올해는 또 하나의 매력적인 벽화에 눈을 비빈다. 처음엔 적과 흑이 보였고, 다음엔 이순신 장군의 형상이 보였다. '검은 통영, 붉은 순신' 그저 한순간 마음을 사로잡혔다.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 존경했던 위인, 이순신 장군. 어른이 되어서도 존경할 수 있는 건 그를 잊지않고, 잊혀지지않고자 노력하는 이들의 효이자, 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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