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두번째 도전하는 마라톤 대회는 경주국제마라톤 이다. 몇달 전 마라톤 신청을 하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히 달려왔기에 약간의 발목 통증이 있지만 속도에 욕심두지않고 경주의 가을을 만끽하고자 한다. 아침 8시부터 시작이라 일찍 취침하면 좋으련만 대본 작업 후 3시간 숙면 예정이다. 내일은 아이유 [가을 아침]을 들으며 마라톤 장소로 이동해야겠다. 촬영이든, 달리기든, 천년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경주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올해는 5키로를 달리지만, 내년엔 꼭 10키로에 도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