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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송작가 최현지
Nov 25. 2023
배를 타고 통영 만지도로 간다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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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이란 시간은 바다와 사랑에 빠지기 충분한 시간이다. 파란 하늘과 바다의 사이에서 흐릿한 창가로 보이는 남해 바다. 이름 모를 작은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온정의 바다를 만든다. 가을과 겨울 사이에서 도심을 벗어나 자연의 섬으로 향하는 마음은 설레이고도 충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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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사랑하는순간 #온화한미소 #바다는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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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통영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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