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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송작가 최현지 Jan 04. 2024

동백꽃 필 무렵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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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만 바뀌었을 뿐인데 가슴이 설렌다. 또 하나의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혹은 시도할 때의 두근거림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동력이 된다. 누구나 새해가 되면 목표를 세우고 다짐을 한다. 나는 일기를 쓰면서 매일의 목표를 세우고 다짐을 하는데 어쩌면
그것이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과거의 미련을 두고 후회하며 살기보다, 어제보다, 오늘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_ 매일의 삶을 반성하고 생각하되,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생기로운 삶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한다. 흙길도 좋고, 꽃길도 좋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확신과 믿음으로 또 하나의 꽃길을 준비한다. 356일, 더 깊이는 24시간의 삶을 꽃처럼, 아름답고 향기롭게 사는 사람이 되자.

#2024년 #새해여행 #섬 #통영 #한산도 #한산대첩기념비
#흙길 #꽃길 #두근두근내인생 #길을걷는다 #아름다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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