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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송작가 최현지 Jan 02. 2024

그녀가 사랑한 겨울바다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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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햇살이 좋아서
봄날만 같아서
몽돌몽돌한 몽돌해변에 앉아
몸을 데운다.
날이 좋아서, 날씨가 좋아서
날이 좋지 않을 일이 없어서
그저 따사로운 햇살에
내 모든 걸 맡기고 포근함을 채운다.
누군가는 겨울이라 말하지만
나는 봄이 오고 있다고 믿는다.

#여행기록 #통영 #한산도 #봉암해수욕장
#몽돌해변 #몽돌몽돌 #몽글몽글 #마음이따뜻해
#겨울바다 #겨울햇살 #겨울날의따스한햇살 #고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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