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내뱉는 말은) 모두 강자.
무책임하게 생각나는 대로, 기분 대로
말을 내뱉는 사람들이 있다.
흔히들 하는 “말에 힘이 있다.”
라는 말에서의 ‘힘’은
power 가 아닌,
Influence에 가깝다.
하다 못해
단골 커피숍에서 받는
‘오늘의 운세’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니 말이다.
이 커피숍에 가는 이유는
커피 맛도 마음에 들지만
스티커 운세가 궁금해서 이다.
내 기분을 딱 알아주는
운세를 받으면
출근길에 잠시 신이 난다.
(마케팅이 대단)
하루에 말을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 이상, 우리는 누군가와
늘 주고받는다. impact.
오늘날에는 댓글 등등까지
범위가 넓어지겠다.
“말에는 힘이 있다.”
좀 진부하다고 여겨서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말인데,
마음에 콕 들어온 저 글귀를 보고선,
불현듯 떠올랐다.
우연히 뭔가 깨달을 때 기쁘다.
뻔한 말이 진리로 와 닿을 때
한뼘 성장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우리가 내뱉는 말(좋은 말 나쁜 말)에
모두 힘이 있다. “당신의 계절이 왔습니다.”
볼수록 마음에 드네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