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해진 혼자의 시간이
이제는 버릇처럼 자리 잡았다.
외로움을 떨쳐내려 더 모질게
할 일을 찾아, 쓸모를 찾아 나선다.
사실 마음은
저 바다 깊은 곳에 던져두고
여태 살아온 세월로
그저 그런 웃음이나 지으며 살아내는구나.
나오려 버둥버둥
끊임이 없는 헤엄만 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