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뿌듯하게 사는 법

달과 별이 함께 빛나는 길

by 최동철

새벽 3시 29분, 세상의 고요를 깨고 하산길에 들어섰습니다. 차오르는 달빛은 길을 환히 비추고, 그 반대편 어두운 하늘에는 수많은 별들이 총총히 박혀 빛나고 있었습니다. 제 발바닥은 흙의 부드러움과 작은 돌멩이의 단단함을 번갈아 느끼며 묵묵히 길을 걷습니다.


이른 새벽, 산의 모든 기운을 온전히 제 발바닥으로 흡수하는 듯한 이 순간, 저는 매일 제가 오르는 이 작은 산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습니다. 그리 높지도, 아주 낮지도 않은 이 산은 매일의 작은 목표를 다잡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달과 별이 함께하는 이 신비로운 새벽, 저는 오늘의 발바닥 명상 주제를 떠올립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시냇가를 이루듯이, 매일 이 산을 오르며 저는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지 않겠다는 작은 목표를 이룹니다. 이 작은 성공의 뿌듯함은 하루를 시작하는 강력한 힘이 됩니다. 거창한 목표가 아니어서 좋습니다. 꾸준히 이뤄내는 작은 성취들이 모여 제 하루하루를 단단하고 당당하게 만들어 줍니다. 작은 하루가 모여 일 년이 되고, 결국 저의 일생을 이룰 것입니다.


오늘도 저는 작은 목표 하나를 이루었습니다. 매일 새벽이 작은 성공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뿌듯함을 잊지 않고, 내일 또다시 이 길에 오를 것입니다.


#발바닥명상 #새벽산책 #마음챙김 #인생성찰 #작은성공 #하루의시작 #자연의소리 #동기부여 #명상일기 #당당한하루 #뿌듯하게


keyword
작가의 이전글브런치에 미래를 그리다